(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연구소(IBST)와 건축, 토목, 환경 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IBST는 양국 건설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베트남 내 건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박순전 상무는 "동남아시아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롯데건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과 IBST가 공동 개최한 첫 기술세미나에서는 롯데건설, IBST, 베트남 건설대학과 건축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극서 환경에 요구되는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 베트남 콘크리트의 산업부산물 활용 및 철근 콘크리트 설계, 품질관리 및 인증업무 등을 주제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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