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미국 커민스사(社)와 커민스 본사에서 '엔진 원격 고장 진단서비스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굴삭기 엔진 원격 진단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진 원격 고장진단서비스는 현대건설기계의 원격관리시스템(Hi-MATE)과 커민스의 엔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굴삭기 엔진의 부품 이상 여부와 문제해결 방안이 담긴 진단리포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2017년 기술개발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2년여 간 공동 개발에 나선 끝에 최근 기술 개발을 마쳤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달부터 이 기술이 탑재된 굴삭기 양산에 돌입하는 한편, 오는 4월 8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건설장비전시회인 ‘바우마(BAUMA) 2019’에서도 이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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