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는 서울시 중구 소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손동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건설기계산업은 기계산업이 최초로 5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면서 반도체산업에 이어 수출 2위를 기록하는데 가장 핵심 역할을 했다”며 “중국ㆍ미국의 SOC분야 건설진출 확대, 서유럽 건설시장의 안정세 등 주력시장의 호조와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회복이라는 대외환경 개선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건설기계산업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회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건설기계산업’, ‘2030년 글로벌 탑4 진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시장확대 및 제도개선, 제조기반·제품경쟁력 강화를 추진 전략으로 삼아 16개의 세부실천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