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 성황리에 기공식 마쳐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 성황리에 기공식 마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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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지식산업센터 탄생.. 300여 명 참석
▲21일 오후 개최된 디센터1976 기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
▲21일 오후 개최된 디센터1976 기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

 

대구 산업의 시초로 여겨지는 서대구 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이끌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D-center 1976)’가 오늘(21일)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서 기공식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공식에는 국회의원과 구청장 등 VIP 인사를 비롯한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디센터1976의 기공을 축하하고, 대구 경북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지식센터에 대한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축사와 환영사, 공사 개요 보고, 디센터1976 소개 영상 상영, 축하 공연, 기념 발파 세레머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디센터㈜ 류장호 대표는 “서대구 산업단지는 대구의 발전을 이끈 중심이지만, 1990년대 이후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 맞춤형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다시 한번 부흥을 일으키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디센터1976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센터1976 기공식에서 발파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디센터1976 기공식에서 발파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디센터1976은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66-1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들어서며, 서대구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서대구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과 같은 큼지막한 개발 호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8차선(너비 45m) 도로와 죽전역과 서대구역(KTX)의 더블 역세권, 서대구 IC를 비롯한 3개의 IC와 인접해 서대구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은 물론이고, 달서구와 서구의 수요를 아우를 수 있다. 2021년 복합환승센터와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식산업센터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비즈니스 공간은 최고 층고 7m, 최대 하중 1.22t/㎡로 마련되고, 8층까지 2.5t 차량의 진입이 가능한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및 물류 하역 도크, 4.5t 화물용 엘리베이터, 420대(법정 대비 216.3%)의 주차 공간 등 원활한 산업 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갖춘다.

이와 함께 호텔식 로비와 옥상 정원, 공용 회의실, 샤워실,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된 복층형 기숙사, 기숙사 전용 개별 테라스가 마련되어 근로자의 편의를 높인다.

입주는 제조업과 그 외 산업 모두 분양 면적 50㎡부터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이 지원된다. 서대구 산업단지 내에서 이전하면 양도소득 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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