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렌탈하우스,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분양
평택 렌탈하우스,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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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광역도
▲사진=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광역도

 

 

현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이 매우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동북아 최대 규모의 평택 캠프 험프리스(K-6)가 대부분 완공됐고, 주한 미2사단본부도 기지 내 이전을 완료하면서 지역 내 미군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군기지가 평택에 이전되면서 수혜도 톡톡할 것으로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K-6)는 여의도 면적(290만㎡) 5배인 총면적 1,468만㎡ 규모로 조성된다. 4만 5천여명의 미군이 평택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과 관계자를 더하면 유입되는 인구가 약 20만명에 달한다. 한국국방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상당한 수혜도 예측된다. 미군 기지 이전으로 인한 16조 7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이 예상되며, 11만여명의 고용 유발과 2020년 기준 5천억원의 소비도 전망된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캠프 험프리스(K-6) 주변 지역은 주상복합단지와 상권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훈풍이 부는 지역은 팽성읍 안정리 일대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된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상당하다는 평이 나온다.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6만 1,100㎥ 규모에 총 150억원(국비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지역 환경 개선,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안정리 일대에서도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에 인접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안정리 로데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2의 이태원으로 평가되는 이곳은 가치 상승의 기대감이 커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안정리 로데오 일대는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 조성으로 유입되는 미군을 겨냥한 미군 렌탈하우스 건립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캠프 험프리스(K-6)에 우선 공급이 예정된 주거시설이 단 1,100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평택에 유입되는 미군 수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특히, 미 군무원(약 2,700여 세대)과 군속의 경우 100% 영외거주대상에 해당돼 상당한 미군이 기지 밖에서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정리 게이트에서 단 340m 떨어진 곳에 건립되는 명품 오피스텔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도 인기몰이 중이다. 캠프 험프리스의 게이트 중 유일한 상업지역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조성된다.

총 166실이 공급 예정으로 선호가 좋은 60~77㎡ 등 중소형 평형대를 갖춰 상당한 인기가 기대된다. 2룸과 3룸 설계가 적용돼 주거 공간이 일반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며, 특화평면 도입을 통해 여유로운 거실이 선사된다. 욕실도 2개 마련된다.

대부분의 생활 가전 및 가구가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빌트인 방식으로 적용된 오피스텔로, 빌트인에어컨, 빌트인전기쿡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수납장 등이 갖춰져 있다.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전과 가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돼 입주 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편리한 교통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와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 도심이 빠르게 연결되는 45번 국도, 38번 국도도 가깝다. 이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고덕삼성산업단지)를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이 상당히 용이하다. 서울이 20분대에 연결되는 SRT 지제역 이용이 편리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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