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2사단본부,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이전 완료.
주한 미2사단본부,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이전 완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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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광역도
▲사진=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광역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동북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K-6)가 지난해 말 대부분 완공됐고, 주한 미2사단본부도 이전을 완료했다.

여의도 면적(290만㎡) 5배인 총면적 1,468만㎡ 규모를 자랑하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K-6)가 평택 내 이전되면서, 미군 4만 5천여명의 평택 거주가 예상된다. 미군 가족과 업계 종사자를 합산하면 유입 인구가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 한국국방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미군 기지 이전에 의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6조 7천억원에 달하며, 고용 유발도 11만명 가까이 예상된다.

현재 캠프 험프리스(K-6) 주변은 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상복합단지와 상권 조성이 한창이다. 평택 팽성읍 안정리 일대는 특히 훈풍이 불고 있다. 이 지역은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지역 환경 개선,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골자로, 26만 1,100㎥ 규모에 총 150억원(국비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현재 미군 기지 내 우선 공급 예정된 주거시설은 1,100가구에 불과하다. 평택에 거주해야 하는 미군을 모두 수용하기에 턱없이 모자라 상당한 미군이 기지 밖에서 거주해야 한다. 미 군무원(약 2,700여 세대)과 군속이 100% 영외거주대상에 해당하는 것도 미군 렌탈하우스의 인기를 더한다.

이런 가운데 캠프 험프리스의 게이트 중 유일한 상업지역에 위치한 명품 오피스텔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가 화제다. 안정리 게이트에서 단 340m 떨어진 곳에 건립되는 오피스텔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2룸과 3룸 설계가 적용돼 주거 공간이 일반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화평면을 도입해 거실 공간이 여유로운 것은 물론, 욕실도 2개 마련된다. 총 166실이 공급되며 선호가 좋은 60~77㎡ 등 중소형 평형대를 갖춰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크다.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전과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입주 비용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것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대부분의 생활 가전 및 가구가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빌트인 방식으로 적용된 오피스텔로, 빌트인에어컨, 빌트인전기쿡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수납장 등이 갖춰져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의 가치를 더한다.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다. 45번 국도, 38번 국도를 이용하면 평택 도심이 빠르게 연결되며, 고덕국제신도시(고덕삼성산업단지)에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SRT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이 20분대에 연결되는 것도 호평 된다.
 
한편,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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