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부천 원미구 중동 1059(옛 홈플러스 부지)에 짓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주거복합타워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대지면적 9008㎡ 연면적 14.6만㎡ 규모로, 2개 동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로 설계됐다. 최상층 49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지하철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상업시설과 업무, 주거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중동역은 부천 내 지하철 7호선역 중 가장 많은 일 평균 2만8000여 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지하철을 타면 서울 도심권, 강남권까지 45분이 소요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면 접근성이 좋아질 뿐만 눈이나 비가 올 때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수 있다"며 "역과 바로 이어지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도 흔치 않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부천시 중동 1114-1 일대 마련된 상업시설 분양 홍보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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