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주택사업 브랜드 '더플래티넘'으로 통합
쌍용건설, 주택사업 브랜드 '더플래티넘'으로 통합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10.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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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쌍용건설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택 브랜드를 ‘더플래티넘’으로 통합해 주택사업 강화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17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택 브랜드를 '더플래티넘'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아파트는 ‘예가’, 주상복합은 ‘플래티넘’ 두 가지 브랜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수 차례 워크아웃을 거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축소됐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주거 트렌드 변화와 건설 경쟁환경 변화를 감안, 새 브랜드 통합을 통해 주택사업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쌍용건설은 기존 아파트 부문 ‘예가’와 주상복합·오피스텔 부문 ‘플래티넘’으로 나눠져 있던 주택 브랜드를 하나로 일원화했다.

쌍용건설은 내년부터 신규 분양·착공하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지역주택·개발사업 등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쌍용건설 주택사업총괄 김동욱 상무는 "지난해부터 주택사업 강화를 준비해 왔다"며 "아파트와 플래티넘으로 브랜드를 이원화 운영해 왔으나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이달 말부터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다음달 부산 ‘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 부평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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