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알찬 복층형 구조 인기…’희가로 프리미어’ 발코니 확장까지 가능해
하남유통산업단지에 근무 중인 ‘Y(27세)’양. 그 그녀는 지난 해부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오피스텔을 임차해 거주 중이다. 처음에는 직장도 가깝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만큼 주거생활에 만족했었다. 하지만 어느 새부턴가 그녀는 주거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6평 남짓의 좁은 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방과 침실이 합쳐진 원룸형 구조에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더 넓은 오피스텔을 찾아가고 싶지만 임대료가 만만치 않다.
과거 오피스텔(기숙사 등 유사시설 포함)은 단순히 업무 및 주거기능만 갖추고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임대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오피스텔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원룸이나 1.5룸 구조로 설계된 소형오피스텔을 벗어나 윗층과 아랫층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복층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형오피스텔은 본 공간 외에도 독립된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보통 2층은 침실로 사용되고 1층은 거실이나 주방으로 활용된다. 타 오피스텔도 똑 같은 전용면적이라 해도 훨씬 높은 실사용공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복층형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보다 임대수요가 풍부한데다가 희소성이 높아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도시에빛2차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39㎡ 복층형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차임 110만원∼125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주변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10만∼20만원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 경기도 성남의 분당 프리아는 복층형 전용 32∼34㎡가 원룸형보다 15만∼40만원 높은 시세인 월세 60만∼85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복층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수익형 기숙사에도 옮겨가고 있다. 전용면적이 크지는 않아도 복층형구조를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기존보다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텔과 달리 발코니 확장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 13-1블록에 짓는 ‘희가로 프리미어’도 발코니와 다락방 시공을 통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지하 4~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섹션오피스는 높은 층고(5.3m)를 활용해 복층으로 꾸밀 수 있다. 기숙사도 마찬가지다. 기숙사(전용 22.6㎡)는 발코니확장(5.1㎡), 다락방(14.5㎡), 을 시공하면 19.6㎡ 가량이 늘어나게 된다. 실사용공간이 약 12평 형 오피스텔과 비슷해지는 셈이다. 분양가는 1억1000만원 안팎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 단지는 ‘신세계 온라인 물류센터 부지(예정)’ 바로 남단에 위치해 있다. 또, 미국식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도 도보 1분 근거리에 있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나 다름 없는 황금입지에 위치한 데다가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하남미사강변도시 주변으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IC가 있다. 특히,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구리•하남 등 수도권 동부지역 거주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게다가, 지하철5호선 미사역이 내년 6월에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통근도 가능해진다. 또, 하남미사강변도시 내 10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품고 있는 만큼 인력수급도 용이하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가 단지 바로 남단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소형오피스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임대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45 미사센텀비즈 2층 R215호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