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 3관왕 영예
GS건설,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 3관왕 영예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2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LTA)로부터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이 수상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은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 카테고리 1 무재해 달성 현장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T203 현장은 지난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안전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LTA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C1 이 관리하는 7개 공구를 대상으로 별도로 주관한 안전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현장에게 주어지는 챔피온(Champion)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C925현장이 안전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본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공사 입찰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진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안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의미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분류된다.

싱가포르 T203 현장을 총괄하고 있는 GS건설 김한기 T203현장소장은 "당 현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 인시(근무시간)를 달성 중에 있으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지하철 공사에서 4건의 프로젝트와 2013년에 톰슨라인(Thomson Line) T203 프로젝트, 2015년에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Thomson-East Coast Line) T3008 프로젝트, 2016년 빌딩형 차량공사 T301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로만 총 7건(총 3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인프라 부문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