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업무협약 체결
대한건설협회-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업무협약 체결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05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오른쪽)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이 건설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오른쪽)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이 건설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이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시되는 투자개발 사업방식으로 변화된 상황에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PPP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서다. 

민관협력사업은 정부가 발주하는 특정 프로젝트 또는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공공 인프라스트럭처산업에 민간 자본, 특히 외국 자본 참여를 유도해 부족한 기술력과 자본 등을 확충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별 PPP시장 진출 관련 정보 수집 및 공유와 PPP관련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해외 PPP사업 수주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별 PPP시장 진출 관련 정보 수집 및 발간 등에 관한 사항, 유망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공유한다. 기타 협약 당사자의 PPP관련 공동 사업 추진시 상호 협력한다. 

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앞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헤 해외 PPP사업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국내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