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매년 늘어나는 미납 통행료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낼 수 있도록 납부 채널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ARS로 미납 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콜센터에 문의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통행료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 통행료가 있으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후불 하이패스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지원한다. 올해 말에는 가입대상을 법인고객까지 확대하고, 당일 발생한 미납 통행료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영업소, 휴게소, 금융기관, 편의점을 방문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해 전국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하이패스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www.excard.co.kr)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객은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거나 잔액부족 등으로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추후에 콜센터 ARS, 앱 등을 통해 바로 납부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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