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설업 일자리 2년來 최저치
올 하반기 건설업 일자리 2년來 최저치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8.08.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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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주 줄고, SOC 예산 축소 기인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옿 하반기 건설업 일자리 증가 폭이 최근 2년간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건설, 기계, 전자 등 업종에 대한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건설업 고용 규모는 작년 하반기 201만4000명에서 올 하반기에는 201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증가율은 0.2%(3000명)에 불과하다. 이는 2016년 상반기(-1.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2016년 하반기 3.0%를 기록한 건설업 일자리 증가율은 2017년 상반기 8.2%로 고점을 찍고 하반기 4.6%, 2018년 상반기 2.2%로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2016년 이후 건설업의 수주 호조세를 주도한 민간 수주가 줄어들고, 정부의 SOC 예산 축소 방침으로 공공 수주도 동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설 투자도 수주 감소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종의 고용은 2017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 건설업 취업자 규모는 200만4000명 수준으로 전체 취업자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건설 관련직(55.9%) ▲경영ㆍ회계ㆍ사무 관련직(16.4%) ▲전기ㆍ전자 관련직(10.3%) 등으로 구성됐다.

직종별로는 건설 관련직, 경영ㆍ회계ㆍ사무 관련직 등에서 고용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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