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협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협력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8.07.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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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지난 2017년 준공한 충주댐의 3㎿급 수상태양광발전 시설은 4인 가족 기준 연간 94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31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6730배럴의 원유수입을 대체하고 약 188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한국서부발전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기관은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맺는다.

수자원공사는 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잠재자원 개발을 늘리고, 2022년까지 수상태양광 550㎿를 개발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과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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