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천안청수 국민임대단지에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를 오픈했다.
LH는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1년 내내 이용 가능한 전천후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임대단지 내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
작년 8월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한 자체 기준을 수립했다. 올 6월부터 대구태전, 부산범천, 대전관저, 천안청수 4곳에서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내놀이터는 키즈카페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인 에어 바운스, 엑티브 스크린(빔프로젝터), 오두막, 외부발코니, 세계지도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쉼터, 공기청정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LH는 8월까지 계속되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전도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방안 등 내부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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