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 부지매입 완료
‘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 부지매입 완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6.25 11: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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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성패를 좌우할 토지매입 완료…안정성 확보되며 조합원모집 속도 빨라져
아시아신탁의 투명한 자금관리로 조합원 재산권 보호, 쌍용건설 시공예정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가 까다로운 청약자격요건을 갖추지 않고도 내 집 장만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들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서민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되기도 한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돼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큰 메리트로 건설사들은 물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공급가다. 일반적인 주택 사업은 시행사가 토지비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때 부담하는 이자율이 상당해 금융비용만큼 분양가로 충당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요인이 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땅을 사 짓기 때문에 추가 금융비용이 들지 않는다. 시행사 이윤이 없고, 분양 마케팅 등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등 공급가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10% 가량 저렴하다. 공급가도 저렴한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리고 동호수 배정이 일반분양보다 양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기 전에 미리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먼저, 조합설립여부를 확인하고 토지매입비율도 따져봐야 한다. 사업예정부지의 95% 이상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이 장기간 지체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조합원들의 운영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토지대금 완납 후 사업 탄력 받을 전망…’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 안정성 확보]

이 가운데, 쌍용건설이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에 짓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이 주목 받고 있다. 토지매입을 모두 완료한데다가 신탁사가 조합원들의 운영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5개 동, 44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109가구, △59㎡ 210가구, △69㎡ 102가구, △72㎡ 12가구, △79㎡ 8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은 주변에 신규로 공급했던 분양가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단지 주변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동두천’(2014년)의 3.3㎡당 평균시세가 820만원 선을 훌쩍 넘어선다.

대중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과 지행역을 걸어서 이용활 수 있다. 동두천중앙역에서 급행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주요도시로 이동하기도 매우 수월하다. 국도 3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해 양주시와 의정부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 IC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지난해 6월에 구리~포천 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 지역주택조합은 ‘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의 부지확보를 위해 토지대금 100%를 모두 완납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토지매입이 모두 끝나면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대부분 제거됐다. 앞으로 사업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조합원 모집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의 권원을 넘겨 받은 동두천시 생연동 지역주택조합이 시공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사업부지에 사업지의 경계를 알리는 휀스가 모두 쳐져 있는 상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노후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철거가 이미 시작됐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생연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은 토지를 모두 확보한데다가 조합원 모집도 대부분 마무리 된 만큼 조만간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에서 맡아 운영상 투명성을 확보하며 쌍용건설이 시공에 참여(계획)키로 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702-4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 시 대기시간 없이 보다 빠르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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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쌍용예가 2019-03-21 16:49:34
www.동두천쌍용예가.net
1688-6851

이희수 2018-08-05 12:35:56
토지매입 100%?
근데 아직도 (가칭)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