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월 2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은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지자체 등이 협업해 대학 인근을 지역거점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교 주변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재생방안’을 주제로 대학생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용 웹하드와 우편 또는 택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시재생 전문가와 국토부 및 LH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단계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을 수여한다.
국토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대학생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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