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포스코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최대 강구조물 제작사인 CIMTAS STEEL과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1915프로젝트에 주탑용 후판 3.5만t 공급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터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규모 29억7000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후판이 8만5000t, 선재 4만1000t 등 강재가 약 12만6000t이 사용된다.
입찰단계부터 포스코는 터키 CIMTAS STEEL에 용접작업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광폭재 사용, 용접이 까다로운 두께 100mm 이상 후물재 용접 솔루션을 제공했다.
포스코는 CIMTAS와 정기적으로 신강종 및 제품 솔루션, 최적화 설계방안과 최신공법 제안, 신규 프로젝트 공유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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