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라는 지난 27일 에스케이이엔디에서 발주한 1276억원 규모의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당진수청지구도시개발구역 1블록(대지면적 3만4399㎡)에 공동주택 7개동(B2~27F, 839가구)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839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7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한라는 오는 6월 착공 및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영덕고속도로 당진IC를 통한 광역 접근성 좋고, 사업지 인근에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롯데마트, 계림공원 인접(2020년 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배후수요로는 당진1철강산단,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 등 산업단지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철강벨트가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공동주택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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