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6만9000가구 공급
4~5월 6만9000가구 공급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4.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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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4~5월 전국에서 6만9000여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올해는 6월 지방선거로 인해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길 전망이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6만95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21만 3373가구)의 32%이며, 작년 같은기간 1만9403가구보다 5만여가구가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4만2730가구가, 지방광역시 1만610가구, 세종시 4507가구, 기타 지방도시에서 1만1674가구 등이다.

4월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를 이달 공급한다. 총 1497가구이며,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달 GS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고덕 주공6단지 재건축으로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824가구이며 전용면적 48~118㎡ 86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건설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힐스테이트신촌' 1226가구 중 전용면적 37~119㎡ 34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파크리버'를 이달 분양한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이다.

동탄2신도시 B10블록에서는 한양산업개발㈜이 '테라스 더모스트동탄'을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140가구의 테라스하우스이다. 

5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평택시 영신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지제역(가칭)'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519가구로 이중 2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맨션을 헐고 '달서 센트럴더샵'을 5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72㎡ 총 789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청주 힐즈파크푸르지오'를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새적굴공원 내 들어서는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다.

경남 양산시 주진동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양우건설(주)이 시공하는 '양산 양우내안애파크뷰'가 4월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266가구다. 천성산과 회야강 조망이 가능하며 약 10만㎡의 공원으로 조성되는 웅상센트럴파크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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