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인근 지식산업센터 단지 연계성으로 높은 투자가치 기대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의 공급면적은 2948~1만756㎡,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93만원~1293만원 수준이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자족8블록은 4개 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대형 유통업체‧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및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이뤄지며 낙찰자는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발표된다.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오후 12~1시 제외)이다.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와 ‘미사강변테크노밸리’ 등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대부분 입주완료한 상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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