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LG유플러스,홈네트워크사 인공지능(AI) 아파트 건설에 본격 나선다
SH공사, LG유플러스,홈네트워크사 인공지능(AI) 아파트 건설에 본격 나선다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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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아파트 건설을 본격나선다.

SH공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를 건축하기로 하고, 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홈네트워크 공급사인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주식회사 코콤과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홈 IoT(사물인터넷)플랫폼을 개발해서 공사가 신규로 건설하는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같이 스마트 아파트가 건설되면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스차단, 난방제어, 조명제어 등의 서비스는 물론 IoT기술이 적용된 전자제품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활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홈 IoT(사물인터넷)플랫폼이 구축되면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능을 제어하는 앱(APP, 어플리케이션)과 IoT적용 전자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앱 통합은 물론 인공지능(AI)스피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교육, 정보제공, 쇼핑 등)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현재 53%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항동지구 3개단지(2,3,4단지) 2000여가구를 시작으로 위례지구, 고덕강일지구, 구룡마을 등 신규로 건설하는 아파트에 통합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규로 건설되는 아파트에 대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통합 플랫폼을 적극 적용하여 ”국내 주거환경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 시키는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한 축을 담당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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