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방음벽 설치용 소음저감장치 등 4건 ‘교통신기술’ 지정
고속철도 방음벽 설치용 소음저감장치 등 4건 ‘교통신기술’ 지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2.2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

집광식 내부조명 표지판 및 안내표지 제작기술은 교통신기술로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본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취급선용 이동식전차선 시스템과 제어·보호기술은 열차에서 화물을 상하역할 때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레이더센서로 열차도착을 감지하여, 구동형 브래킷에 의해 이동부 전차선이 회전하면서 고정부 전차선과 분리되면, 화물을 하역한 후 다시 이동부 전차선이 회전에 의해 고정부 전차선과 연결되는 절차로 구동된다.

이번 기술 개발로 기존에는 화물의 상하역시에 디젤기관차가 전차선이 없는 선로로 이동해야 했으나, 본 신기술 개발로 화물을 전기기관차로 이동하고 전차선이 있는 선로에서도 상하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향후에는 디젤기관차 이용에 따른 동력비 부담과 배기가스 등의 문제가 감소되고, 물류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