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6일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찾아 중소 환경기업 대표들과 '찾아가는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김은경 장관은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환경업계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정착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소 환경기업 대표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한, 환경기술개발 투자 확대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기업이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은경 장관은 "최저임금과 관련된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저임금 인상이 현장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환경 분야를 우선적으로 찾아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2018년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환경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기술연구개발 관리체계 혁신 ▲강소 환경기업 육성 ▲환경 분야 특화 신사업 발굴 3가지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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