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선동에 아파트 940가구 건립
서울 삼선동에 아파트 940가구 건립
  • 강영관
  • 승인 200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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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에 94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삼선제5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구역면적 6만3884㎡, 용적률 218%이하, 건폐율 33%이하, 최고 16층, 21개동, 총 940가구(임대포함)가 건립된다.이곳은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반경 500m내에 삼선공원, 낙산공원 등이 입지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또 구역의 동측에는 재개발 1·2구역이 이미 개발돼 있으며, 서측으로는 3·4·6구역이 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시는 다만 수정가결 조건으로 단지외곽으로 순환망 형태의 도로를 계획한 후 지반계획고를 설정해 주거타입 조정 등의 조건을 반영해 위원회에 보고하고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한편 시는 같은 날 '신영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과 '마포로1구역 제44-3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은 심의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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