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CM 실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한미파슨스 CM 실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 권일구
  • 승인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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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건설사업관리능력 평가결과 공시
한미파슨스가 지난해 건설사업관리(CM)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혔다. 31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한미파슨스는 건설공사의 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과정 또는 일부과정의 관리 업무를 발주자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건설사업관리(CM)의 수행능력 평가에서 한미파슨스가 CM계약 실적으로 328억원을 기록,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미파슨스 다음으로 한국건설관리공사(121억원), 도화종합기술공사(115억원), 건원엔지니어링 (93억원) 순이며 시공업체는 포스코건설(288억원), 쌍용건설(39억원), 태안종합건설(3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CM협회는 "2006년도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결과 공시"에 97개 업체(건설업체 15개사, 설계·감리 등 용역업체 82개사)의 CM능력을 평가했다.1996년 12월 건설산업기본법에 CM제도가 도입된 이래 2005년까지 총 476건, 4472억원의 CM수행실적이 있었다.연도별로는 2001년 22건(107억원), 2002년 68건(575억원), 2003년 109건(1022억원), 2004년 75건(659억원), 2005년 175건(178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CM발주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CM능력평가 공시로 발주자가 손쉽게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자료에 의해 능력 있는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외국업체의 지난해 CM평가실적은 파슨스브링커호프아시아리미티드가 6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CM능력 평가내용은 31일부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www.cmak.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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