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2월부터 용산~광명 구간으로 운행되던 광명셔틀전동열차를 영등포~광명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하고, 4량의 미니전동열차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광명셔틀전철객의 이용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의 약 90%가 영등포 이남지역주민으로, 전철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종착역을 용산역에서 영등포역으로 변경 운행하기로 했다. 또, 기존 10량 편성으로 운행되던 광명셔틀전철은 적정 수요에 따라 4량 편성의 미니전철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새롭게 바뀐 광명미니전철 이용객은 전동차내 LCD 모니터를 통해 열차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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