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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8일 성동구 응봉동과 행당동을 연결하는 '응봉교 성능개선 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응봉교는 내년 2월경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2년 5월에 완공되면 현재 4차로인 교량에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치 형태의 6차로 교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응봉교는 설치된 지 30년이 넘어 붕괴 가능성에 관한 민원이 많이 제기됐고 왕복4차로로 폭이 좁아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유발됐다.시 관계자는 “왕복 6차로의 새 교량이 들어서면 이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