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노사, '임금 동결' 합의
주택금융公 노사, '임금 동결' 합의
  • 강영관
  • 승인 200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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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가 내년도 직원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는 등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결의했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4일 임주재 사장과 윤정한 노조위원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노사문화 선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는 내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쟁의행위를 자제하는 등 공사의 경영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고, 사측도 직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경영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업무수행 방식 및 대고객서비스 개선, 윤리·투명경영 실천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은 ''최근처럼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하에서는 노사간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와 사라는 양 날개가 호흡을 맞춰 당면한 도전의 파고를 넘어 희망찬 비상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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