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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버스, 택시 등 서울시의 대중교통에서 분실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지하철운영기관에 분실물 찾기 홈페이지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었지만, 환승 시 어느 지하철노선에서 잃어버렸는지 모를 경우에는 개별 지하철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특히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에는 분실물센터가 아예 없거나 유명무실하게 운영됐다.서울시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이번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 운송기관에서 운영하는 습득물 등록 자료를 한 곳에 모아놓은 것''이라며 ''분실물을 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간단하면서도 효율은 극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