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설립이래 첫 조직개편 단행
철도공단, 설립이래 첫 조직개편 단행
  • 이헌규
  • 승인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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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정원 10% 감축과 본사인력 30% 현장배치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철도공단이 지난 2004년 설립이래 첫 구조조정이다.철도공단은 우선 전체 인력 1545명 중 업무평가(명예퇴직, 권고퇴직) 등을 통해 10%인 16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또 공단은 2단 11처 56팀을 4본부 1실 3간 36처 94개 팀으로 대폭 슬림화하고, 본사인력 30%인 240여명을 현장으로 전진 배치한다. 이는 철도공단 조현용 이사장은 최근 열린 '철도공단-협력사' 상생협력 증진대회를 통해 ''공단의 미래는 현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작지만 강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공단 현장은 1원 9처 31팀을 보강해 5지역본부 1연구원 16처 95개 팀으로 편재했으며, 국유철도의 시설 및 재산관리를 위한 조직과 효율적인 철도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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