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종합운동장~방이동'구간 2015년 완공
9호선 '종합운동장~방이동'구간 2015년 완공
  • 강영관
  • 승인 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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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인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까지 총 8㎞구간 건설공사를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 사업은 내년 1월 설계 발주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15년에 완공할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건설하는 '2단계 잔여구간 사업'은 9호선 1·2단계사업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종합운동장을 출발, 잠실 삼전사거리와 올림픽 공원을 경유해 방이동까지 총 7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791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이 노선은 석촌역에서 지하철 8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과 환승돼 서울외곽 및 시내 중심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강남, 잠실, 분당지역 주민들의 인천신공항 접근성을 개선해 9호선에 대한 시민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또 주변 지역의 지하철 이용객도 분산시켜 2호선 삼성역과 강남역의 혼잡을 완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생산 및 고용효과가 높은 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내수경기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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