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환경시설 집적화
판교신도시 환경시설 집적화
  • 황윤태
  • 승인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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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내 하수처리장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소각장 등 환경시설이 집적화돼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다. 30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판교동 근린공원 8호 인근엔 오는 2009년까지 총 2147억원을 들여 1일 4만7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수송관로 57㎞), 1일 90t 처리규모의 소각장 등 3개 환경시설이 들어선다. 하수처리장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완전 지하화하고 소각장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치된다.지상 건물은 전망대로 활용하는 등 시설 대부분을 지하화.집적화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만든다. 한편 이러한 환경시설이 들어서는 지상엔 6만평 규모의 자연생태 테마공원을 조성, 야외조각 전시마당,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건설할 방침이다.또 생태공원의 운영은 지하 환경시설의 폐열과 재처리수 등을 이용해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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