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외관 "유럽풍으로"
현대건설, 외관 "유럽풍으로"
  • 이헌규
  • 승인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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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10월 분양예정인 용인 상현리 현대아파트의 외관을 유럽풍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홍콩의 건축디자인회사인 LWK, 호주의 조경전문회사인 ASPECT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또 초고층아파트의 디자인 혁신을 위해 미국 KMD건축디자인사와 공조키로 했다. 총 860가구가 들어서는 용인 상현리 아파트는 출입구와 외벽, 옥탑 등이 포디움(Podium) 형식의 유럽전통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지고 마감재도 최고급이 적용된다. 조경은 자연을 모티브로 해 꾸며지며 동물,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기구들도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의 가치는 평면이나 실내 인테리어 등에 좌우돼 왔다"며 "앞으로는 새 브랜드 런칭에 맞춰 외관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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