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진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현진의 사회복지법인인 백우현진복지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수원, 부산, 울산, 경주 등 전국 35개 현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이번행사는 13일까지 진행된다.현진의 홍융기 상무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그동안 현진을 아껴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현진 임직원들 모두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구정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진은 지난 2003년 전상표 회장이 사재 10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백우현진복지재단을 통해 매년 명절때마다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 등을 직접 전달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