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부도사업장 매각
대한주택보증, 부도사업장 매각
  • 차완용
  • 승인 200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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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동 가야세창짜임아파트 공매
대한주택보증은 부도사업장인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48-274번지 일대 가야세창짜임아파트를 오는 18일부터 3회차에 걸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자입찰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공매건은 지난해 7월 감정평가를 통해 토지 및 미완성 건물에 대해 104억원의 감정가를 받아 같은해 11월과 2008년 3월에 걸쳐 2차례 공매를 실시했으나 매수자가 없어 현재 감정가의 50% 이하로 내렸다.이번 공매에서는 45억원에 시작해 36억원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물건은 부동산규제 완화에 힘입어 신규분양이 잘되면 상당한 사업수익이 기대되고 있다.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물건은 기존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아파트사업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토지 및 미완성 건물과 아파트분양 사업권까지 갖게 된다''며 ''최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완화 및 분양가상한제 완화 등 부동산규제완화 발표로 신규분양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어서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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