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고양시 일산동에서 분양중인 유진스웰(Swell)이 분양 한달만에 7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110~114㎡형(34평형)의 경우 139가구의 계약률이 90%를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말 개통예정인 경의선 일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일산 '유진스웰'은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지난 5월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방문자가 몰려 안전사고를 우려한 회사측이 출입을 시간대별로 제한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유진기업은 공급면적별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무이자 조건을 내세워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유진기업 건설사업담당 백운걸 상무는 ''부동산 선택의 첫 조건은 뛰어난 입지지만 요즘같은 불황기에는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계약조건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입지, 단지디자인, 내부마감재에 모두 만족하지만 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어 계약조건을 변경해 최근 수도권의 분양현장 중 최고의 분양률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시행중인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조건은 8월말까지 계약자에 한해 실시한다. 일산역 유진스웰 아파트는 일산신도시 인근이어서 일산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뉴코아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일산경찰서, 일산구청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또 일산초등·중산초등·일산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내년 7월엔 경의선 복선전철이 성산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서는 20분대에 서울로 진입해 6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향후 용산까지의 구간이 완공되면 30분대에 도심진입이 가능하다.한편 유진기업이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스웰(Swell)은 행복을 의미하는 Sweet와 풍요로운 삶을 의미하는 Well-being의 약자로, 편안하고 행복한 고급 주거공간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