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임대료 ㎡당 1만8600원
6월말 현재 서울에 있는 오피스(업무용 빌딩) 공실률이 3.1%로 지난해말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임대료는 ㎡당 800원 오른 1만8600원으로 집계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말 현재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소재한 업무용 빌딩 500동의 임대료(월세기준) 및 공실률 조사해 7일 발표했다.서울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3.1%로 지난해말 대비 0.4%포인트 내렸으며 임대료는 ㎡당 1만8600원으로 800원 올랐다.공실률은 도심(종로구·중구)과 강남(강남·서초구)이 2.1%로 가장 낮았으며 임대료는 도심지역이 ㎡당 2만1200원으로 가장 높았다.6대 광역시 중 대구가 5.2%로 공실률이 가장 낮았으며 임대료는 인천이 ㎡당 8100원으로 가장 비싸다.부산의 공실률과 임대료는 각각 8.7%, 7500원이며 서면지역은 공실률(7.2%)이 가장 낮고 임대료(8500원/㎡)는 가장 높았다.광주는 공실률이 10.5%로 하락폭(7.5%p)이 가장 컸으며 대전은 20%(3.6%p 증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