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2차 청약 예상 경쟁률 90대1
판교2차 청약 예상 경쟁률 90대1
  • 이헌규
  • 승인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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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능 1순위자 183만명
판교2차 분양에 청약 가능한 1순위자가 18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예금 287만명, 부금 203만명, 저축 231만명 등 721만명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청약 가능한 1순위자는 청약저축 54만명(전용 25.7평 이하), 청약예금 600만원(서울 기준) 72만명(25.7∼30.8평), 1000만원 39만명(30.8∼40.8평), 1500만원 18만명(40.8평 초과) 등이다.공급가구수는 청약저축 1765가구, 청약예금 600만원 1906가구, 1000만원 2322가구, 1500만원 390가구 등이다. 1000만원 통장은 민간임대 397가구에도 청약할 수 있다.통장 가입자들이 판교 청약경쟁에 모두 뛰어든다면 경쟁률은 25.7∼30.8평 379대1, 30.8∼40.8평 166대1, 40.8평 초과 461대1이다. 하지만 이번 분양물량은 30%가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3자녀 무주택가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분이 추가로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분양하는 판교신도시의 실질 예상 경쟁률은 지난 3월 분양때 수도권 1순위자의 청약률이 20%였던 점을 감안하면 평형에 따라 50대1∼90대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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