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건설의 날" 특집] 건설 신기술개발 열풍…미래건설산업 우리가 이끈다
["2008 건설의 날" 특집] 건설 신기술개발 열풍…미래건설산업 우리가 이끈다
  • 취재팀
  • 승인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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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세계 최고 수준 초고강도 콘크리트 지속 개발-기술교류행사 개최…전사적 기술 교류의 장 마련건설업체 사이에서 건설 신기술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초고층 건물의 핵심기술인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체들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또 고유가시대를 맞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아파트와 주요 빌딩에 태양열과 지중열 등 대체에너지 설비를 시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들도 개발되고 있다.이중외피시스템이나 공기벽시스템 등의 기술도 개발돼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됐다.기술연구소를 만들어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힘을 쏟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신기술 교류의 장을 열어 전사적으로 기술을 공유하기도 한다.최근 원자재값 급등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도 원가를 줄이고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들을 내놓고 있다.건설업체들의 신기술 개발은 건축, 토목 등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삼성건설은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발전, 태양열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해 이중외피시스템, 공기벽시스템, 물이용 효율화기술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GS건설은 세계 최초로 일반 철근 강도인 240MPa(메가파스칼)급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건설은 도로포장 분야 친환경 신공법인 ‘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국토해양부가 고시하는 ‘건설신기술 제547호"로 지정됐다.쌍용건설은 매년 원가절감, 공기단축, 품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신기술을 개발·전파하는 ‘건설기술교류행사"를 매년 개최해 신기술을 공유하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한화건설은 국내 최초로 ‘순수국산기술을 이용한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코오롱건설은 새로운 흙막이 공법을 개발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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