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예가 아티스트 공모전" 개최
쌍용건설 "쌍용 예가 아티스트 공모전" 개최
  • 황윤태
  • 승인 2008.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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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최근 서울시가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하기 위해 디자인이 우수한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한 것에 발맞춰 예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쌍용건설(대표이사 김병호)은 오는 26일까지 쌍용 예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각종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제1회 쌍용 예가 아티스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예술작가와 미술, 디자인 관련 전공자(학부 졸업 이상) 등 전문가로 제한된다.건설업체 공모전이 대부분 주부와 일반인, 학생 등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로 참가 대상을 제한한 공모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응모는 쌍용 예가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측벽, 필로티 내부 공간, 단지 옹벽, 어린이 놀이시설, 조경시설, 단지 출입구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설치 미술 등 예술적인 작품으로 하면 된다.대상(1명) 1000만원, 최우수상(2명) 3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겐 개인 작품전 개최와 쌍용 예가 대표 작가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쌍용건설 홍종우 기술부문 담당 상무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예술작가와 미술 및 디자인 전공자들의 아이디어를 얻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수상작품을 실제 단지에 활용해 작가의 이름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공모전 참가자는 오는 26일까지 쌍용건설 홈페이지(www.ssyapt.com)를 통해 등록을 하고 7월 1~4일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7월 14일 발표된다.자세한 사항은 쌍용건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3433-7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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