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북천안IC 신설
경부고속道 북천안IC 신설
  • 이헌규
  • 승인 2006.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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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용부담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북천안IC가 신설된다.건설교통부는 충남 천안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진행돼 온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신설에 대해 대한주택공사가 430억원(추정)의 공사비용을 부담하고, 완공 후 유지관리는 한국도로공사가 맡도록 3자간 합의가 이뤄졌다 10일 밝혔다.북천안IC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IC로부터 9.2㎞(입장휴게소로부터 2.5㎞), 천안IC로부터 서울 방면 10.8㎞ 지점인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4호선(성환∼입장) 교차지점(충남 천안시 성거읍 일대)에 신설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공은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 2007년 9월까지 설계 및 인ㆍ허가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용지 매수 및 공사에 착공, 오는 2009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북천안IC가 신설되면 천안 북부지역과 아산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일평균 출입교통량(6만대)을 초월한 천안IC 교통량(일평균 10만대)도 분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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