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실시간 화상회의로 주부모니터 실시
엠코, 실시간 화상회의로 주부모니터 실시
  • 황윤태
  • 승인 2008.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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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영남권 3년 이상 거주 주부 대상 10여명 선발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대표이사 김창희)는 소비자 의견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수렴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부모니터 제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 제도는 기존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와 입주단지를 직접 방문해 품평을 하는 주부모니터와 달리 회사가 개발한 화상시스템을 주부모니터들에게 지원한 후 아파트 생활에 대한 개선점과 아이디어 제안을 화상을 통해 취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엠코 주택사업부 유승하 이사는 "이 제도는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 없어 운영이 편리할 뿐 아니라 주부모니터들의 개선내용 제안을 회사 관련부서와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니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엠코는 수도권과 영남권 소재 아파트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주부들 대상으로 오는 9~20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주부모니터 1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모니터들은 사전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이번에 선발되는 주부모니터들은 집에서 화상시스템으로 회사 담당자와 접속해 월 1회 화상회의와 월 2회 화상 주제발표를 실시하게 된다.평소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수시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엠코는 ▲실내구조 및 동선의 불편함 ▲생활·문화·교육서비스 개선점 ▲관리비 낭비요인 등 아파트 생활개선에 관한 20여 가지 화상회의 주제를 선정해 주부모니터들과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한편 엠코는 주부모니터들의 의견을 울산 신천동 엠코타운과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상봉동 주상복합 "프레미어스 엠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문의 (02)3464-6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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