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미군기지 토양오염정화공사 수주
한화건설, 미군기지 토양오염정화공사 수주
  • 황윤태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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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 규모…2012년 완공후 지자체 반환예정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440억원 규모의 미군기지 토양오염정화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환된 미군기지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거지역 수준으로 정화해 일반용도로 사용 가능하도록 토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한화건설이 수주한 환경오염정화사업 2-1공구는 환경관리공단이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위탁받아 발주했으며 의정부와 화성시 일대를 포함한다. 한화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주 313 유류중대 토양·지하수오염 정화공사와 미극동공병단 환경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이번 수주는 주한미군 2사단,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그리고 장항 제련소의 환경정화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건설은 수처리 기술인 "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하수고도처리기술(HDF – PRECESS)",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기술(DFⓢ–MBR Process)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먹는 물 고도처리 신기술을 추가해 환경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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