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바다의 날 전남 여수서 개최
제13회 바다의 날 전남 여수서 개최
  • 황윤태
  • 승인 2008.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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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0일 2012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전남 여수 오동도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장승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 9명에게 훈·포장이 수여됐다.이명박 대통령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해양의 시대인 21세기에는 바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운이 좌우된다"며 "해양 영토, 해양 자원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선진 해양 부국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장피엘 라퐁 의장과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이 참석해 바다의 날을 축하하고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다의 날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를 돋보이게 하며 새로운 국제적, 효율적 환경정책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다"며 "여수세계박람회는 타 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환경문화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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