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거공간 내 아이템 디자인"을 주제로 "2008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를 개최해 대상에 드라마시티(Drama City)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1000여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Drama City(노지현 씨 외 1명·인하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대상작은 좁은 공간에서의 삶을 "움직임"과 "빌트인" 두 가지의 개념을 통해 해석한 작품으로 주거공간이 커다란 제품 또는 상품으로 정리된 부분이 흥미로웠다는 평이다.우수상에는 iSTRAP(강태욱 씨 외 1명·연세대), ㎥(박세윤 씨 외 1명·콜롬비아대), Nostalgic Interface(이승택 씨 외 2명·하버드대/고려대)가 선정됐다.대상팀에는 상패 및 상금 1500만원, 우수상팀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입선팀에게는 상장과 지원금 100만원이 주어진다.GS건설은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인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워크숍 부문의 참가 및 수상 작품과 이번 공모전 작품을 모아 추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GS건설 주택기술담당 원종일 상무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이(Xi) 디자인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가 주거문화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Xi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매년 정기적으로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를 개최하고 향후 국제 공모전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