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건설업체 창의·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토해양부는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회 건설업체 창의·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10건을 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건설업체의 경영 및 기술, 상생협력, 고객만족부문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GS건설의 "거더(Girder) 교량 시공 자동화 장치"가 대상을 받았다.이 장치는 자재운반, 철근의 자동배출 및 배열, 크레인 및 콘크리트 면고르기 등에 자동화를 도입해 공사기간을 36% 단축하고 공사비를 34% 절감하는 한편 인력도 40%나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금상은 삼성물산의 "세계최초 인간-로봇 협업기술을 적용한 내외장재 시공"과 현대건설의 "경사인양시스템을 이용한 세계최고 교량기술"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