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자양동 우성2차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자양동 우성2차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황윤태
  • 승인 2008.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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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광진구 자양동 우성 2차 아파트 리모델링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 107명과 총회위임 서면제출자 75명 등 총 182명이 투표해 무효 1표를 제외한 180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지난 1989년 준공된 3개동 405가구 규모의 우성 2차 아파트는 70.97㎡(21평)가 96.58㎡(29평)으로, 88.11㎡(26평)이 116.79㎡(35평)으로, 99.40㎡(30평)가 139.95㎡(42평)으로 각각 늘어난다.또 지하 주차장을 신설해 주차대수가 기존 144대에서 가구당 1.5대에 해당하는 620대로 4.3배나 증가한다. 지하 공간에는 세대별 수납 공간인 라커가 설치되며 쌍용건설이 특허출원한 엘리베이터 하향연장공법을 통해 각 세대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된다.주차장이 있던 지상은 패밀리가든, 체리가든, 자수정원, 산책로, 키드존, 벽천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꾸며지고 모든 동 1층은 필로티로 시공된다. 휘트니스, 요가, 스파, 다목적홀, 북카페, 키즈클럽, 실버클럽 등 편의시설을 한 곳에 모은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139.95㎡로 리모델링되는 대형 주택형은 가족 구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2가구 분리형"과 "동시 거주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우성 2차 리모델링 아파트는 오는 6월 조합설립 후 2009년 하반기까지 인허가와 이주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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