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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3주기를 앞두고 15일 본사 사옥 1층에 ‘PONY鄭(포니정) 홀’을 개관했다.PONY鄭(포니정) 홀은 추모공간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추모공간에는 ‘우리 대장의 흔적을 기억하며’란 의미의 ‘알 미오 카포(Al mio capo)’라 이름붙인 초대형 아트웍이 설치되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포니정재단, 포니정혁신상 등 추모사업을 설명하는 전시물들이 함께 마련된다.또 복합문화공간은 면적 254㎡, 110여석 규모로 구성됐는데 클래식 음악회와 전시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됐으며, 가로 10m 세로 5m 규모의 무대를 중심으로 최신식 음향 및 영상·조명시설을 갖춰 공연실황의 녹음 및 녹화까지 가능하다.이날 PONY鄭 홀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과 더불어 기념 음악회가 개최됐다.음악회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일곤 대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