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이후 9년만에 170억달러 전망
7월 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이 105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65년 첫 해외건설 진출이후 최단기간인 7월31일에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해는 모두 여섯 번으로, 82년(9월6일)이 가장 빨랐다.이에 따라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 97년 140억달러 이후 9년만인 올해 17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공종별로 보면 플랜트가 30건, 71억불로 가장 많고 건축 33건 18억불, 토목 26건 10억불 순이다. 지역별로는 62억달러(39건)를 수주한 중동이 압도적이며 아시아 23억불(103건), 아프리카 11억불(1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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